4년동안 사용해본 클라리소닉(clarisonic) 리뷰

클라리소닉 미아2

2015년에 제가 뷰티 디바이스에 관심이 많아져서 클라리소닉 미아2를 구매했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20만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생각해보니까 만 4년정도 썼는데 이제는 제 생활에서 없으면 안되는 존재가 되어버렸어요.^^

 

처음에 클라리소닉을 썼을때는 아침, 저녁 세안할때 썼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자극이 되었는지 볼 부분이 따갑고 아팠습니다.

약간 빨개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에만 사용했어요.

 

그렇게 4년동안 저녁에만 세안할때 클라리소닉을 사용했습니다.

클라리소닉 브러쉬에 직접 세안폼을 묻혀서 손가락으로 조금 거품을 내준 다음에

이마-코와 턱-오른쪽 볼-왼쪽 볼 순서로 사용했어요

사용하다보면 중간에 띠띠하는 소리가 나는데 그때 순서를 바뀌주면 돼요.

이마에 사용하다가 띠띠하면 코로 옮겨 가는 식으로요.

 

저는 솔직히 큰 기대 안하고 그냥 습관적으로 사용한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클라리소닉 사용하고부터는 큰 뾰루지가 거의 안났어요.

그리고 제가 복합성 피부라 일주일에 한번 스팀타올하고 각질제거 해줬거든요..

코 주변에 피지랑 각질이 많아서요.

그런데 언제 부턴가 각질제거 안해줘도 피부가 매끈하고 화장도 뜨지 않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하루에 한번 사용해서 그런지 블랙헤드가 갑자기 없어지지는 않았어요.

그냥 더이상 생기지 않는 정도 였어요.

 

제가 습관적으로 클라리소닉을 사용하다가 이게 좋다는 걸 안지 얼마 안되었어요 ㅜ.ㅠ

한 3개월전에 한국에 가있었는데 그때 클라리소닉을 안가져갔거든요.

그런데 클라리소닉을 안한 기간동안 정말 피부가... 피지 다 올라오고 각질 정리가 안되구요.

급한맘에 각질제거제 사서 했는데 오히려 더 자극적이더라구요..

그 때 클라리소닉이 좋다는걸 알았습니다..

 

딥 포어 브러쉬

클라리소닉 브러쉬 헤드가 여러종류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센서티브랑 럭스랑 다른종류도 써봤는데 딥 포어가 제일 좋더라구요.

트윈팩으로 사서 6개월마다 한번씩 교체 해주고 있어요.

 

저는 피부가 조금 예민해서 저녁에만 하는데 보통 아침 저녁으로 쓰시는 것 같더라구요~

검색해보니까 가격도 저렴해졌고 클라리소닉 미아 스마트도 새로나왔더라구요.

저는 조금더 쓰다가 새로나온 걸로 바꾸던지 해야겠어요~

그런데 4년동안 썼는데도 한번도 고장난 적도 없고 충전도 잘됩니다.

충전은 3주에 한번 정도 하는것 같아요.

 

사기전에는 진동클렌저가 효과가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지금은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어디 여행가도 꼭 챙겨가는 아이템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