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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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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인기많은 밀크티 전문점 공차 Gong Cha 안녕하세요~ 베트남 다낭에도 대만의 밀크티 전문점인 공차 Gong Cha가 들어온지 1년이 넘은것같아요. ​ 처음 오픈하던날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라구요. 며칠이나 갈까 생각했는데 아직도 공차의 인기가 시들지를 않아요. ​ 낮에는 그랩 푸드 딜리버리 기사들이 조그만 매장에 진짜 한 50명은 있는것 같구요. 밤에도 매장안이랑 밖에 손님들이 엄청 많아요. 용다리 근처 공차에 오후3시쯤 갔는데 그랩 딜리버리 기사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 못먹고 나왔어요. ​ 앞에 한 30명 줄서 있더라구요. 기다려도 되기는 한데 경험상 이런경우 새치기 장난아니라 열받아서 뒷목잡을 확률이 높거든요...ㅜ.ㅠ ​ 결국 다음날 포장 해왔어요. 베트남 공차 메뉴 입니다~ ​ 항상 마시는 A2 Gong Cha Milk Foam Black..
베트남 다낭의 프랜차이즈 카페 The Coffee House 베트남에는 크게 2개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 있는데요. 하나는 전에 소개해드린 Highlands Coffee구요 다른 하나가 The Coffee House에요. ​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하고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나요. 메인 칼라를 갈색으로 해서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이 나요. 음료도 신경을 많이 쓴것 같은데 아이스커피를 시키면 커피얼음을 넣어주구요. 에이드류를 시키면 과일을 예쁘게 편썰어서 넣어줘요. 사진찍으면 예쁠것 같은 느낌이에요.ㅋㅋ ​ 그래서 그런지 하이랜드커피가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모임도 많이 하고 약간 30,40대 손님이 많은것 같다면 더커피하우스는 20대 젊은 손님들이 많은 느낌이에요. ​ 공차 먹으려고 나갔는데... 요즘에 공차에 그랩딜리버리 기사들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그래서 ..
베트남 다낭 최고의 미꽝국수 맛집 Mi Quang 1A 베트남에는 각 지역마다 그 지역의 대표 쌀국수가 있는데요. ​ 하노이의 phở(퍼), 후에의 bún bò Huế(분보후에), 호이안의 cao lau(까오러우) 그리고 다낭의 mì quảng(미꽝)이 있어요. ​ 다낭에도 참 많은 미꽝 맛집이 있는데요. 9년전에 여행와서 알게된 다낭역과 빅씨 근처 미꽝 맛집 Mi Quang 1A가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미꽝 생각날때 마다 가는 집이에요. ​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요. 식사시간에는 사람이 많아요. 내부는 베트남 식당치고는 깔끔하구요. 드믄드믄 늦은 점심을 먹는 손님들이 있네요. 자리잡고 앉았더니 외국인 메뉴판을 가져다 주네요? 오호 베트남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날은 외국인처럼 보였나봐요. ​ 돼지고기&새우 미꽝 30,..
사탕수수 쥬스 한잔의 여유 베트남에서는 길을 지나다니다 보면 드믄드믄 이렇게 사탕수수 쥬스를 파는 작은 가게를 볼 수 있어요. 작은 서랍장 같은 것 하나가 전부라서 필요한 물건들을 수납은 할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사탕수수 쥬스를 만들면서 필요한건 이 서랍장에서 다 나와요. ㅋㅋ 보통때는 그냥 지나치치만 오늘은 시간도 있고 오랫만에 사탕수수 기계가 깨끗한 곳을 만나서 사탕수수 쥬스를 한잔 했어요. 베트남어로 '느억미아' 라고 부르는 사탕수수 쥬스는 한잔에 6천동(한화 약300원)이었어요. 이 정도 가격이면 바가지 씌우지 않는 정직하고 착한 아주머니를 만난것 같아요. 보통 사탕수수 쥬스는 한잔에 1만동(한화 약500원)이 적절한 가격인것 같아요.~ 얼음을 넣고 소금, 라임 반조각과 사탕수수 간 것을 넣어서 줘요. 엄청나게 맛있는건 아..
다낭사는 사람이 추천하는 베트남에서 살만한 먹거리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스타일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맛있는것 먹고 마시는 일인것 같아요. 물론 여행오면 매끼니 유명 음식점에서 맛있는걸 먹지만 관광이 다 끝나고 호텔에서 같이 여행온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맛있는걸 먹는것도 참 즐거운 일이죠? 그래서 저는 여행가면 마트나 편의점을 많이 가는 편이에요. 그 나라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걸 먹어보고 싶어서요. 우리나라에는 없거나 구하기 힘든 음식을 먹는 재미가 있어요.^^ 베트남에 살면서 여러가지 불편한 점도 있지만 물가가 저렴한 것이 베트남 생활의 가장 큰 장점 같아요. 그런데 마트물가, 인건비, 버스비, 통신비 등은 한국에 비해 저렴하지만 집값, 택시비, 병원비 등은 결코 저렴하지 않아요. 오히려 한국보다 ..
베트남 다낭 꼰시장 구경하기 오랫만에 베트남 다낭 꼰시장에 다녀왔어요. 한국에서 오시는 관광객분들은 한시장을 더 많이 가시는데 한시장은 너무 관광객만 대상으로 하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꼰시장을 주로 갑니다. 전에는 그냥 베트남 전통시장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관광객이 많이 오는지 상인들이 영어도 잘하고 좀 더 손님상대가 능숙해진 느낌이더라구요. ​ 가격문의나 흥정에 대한 영어는 거의 다 가능해요. 지나가면 you, you 하고 부르면서 물건을 판매하려고 하기도 하구요. ​ 그래도 아직은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시장인것 같아요. 빅씨와 꼰시장 사이에 있는 사거리에 도착했어요. 사거리에 신호등이 있는데 파란불이어도 오토바이는 그냥 지나다녀요. 파란불이라고 절대 멈추지 않아요. 당황하지말고 그냥 내 속도로 천천히 걸어가면 돼요. 그럼 오토..
다낭 불꽃축제의 서막이 열린다 6월 1일 '2019 다낭 국제불꽃축제(Đà Nẵng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개막 공연에서 다낭시의 디바 미땀(Mỹ Tâm)과 가수 쫑딴(Trọng Tấn)은 다낭 한강(Hàn River)과 러시아의 볼가강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공연을 펼쳤다. 지난 5월 26일 다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축제 총감독을 맡은 도탄하이(Đỗ Thanh Hải)는 “한 달 동안 놀라운 분수 쇼와 공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탄하이 총감독은 홍늉(Hồng Nhung), 뚱즈엉(Tùng Dương), 우옌린(Uyên Linh). 푸옹비(Phương Vy), 타오짱(Thảo Trang) 등 베트남 최고의 가수들과 유럽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밀 것이라며 행사 기간인 6월 2일부..
다낭사는 사람이 추천하는 베트남 빅씨에서 살만한 물건-2편 저번 편에 이어서 다낭 빅씨에서 살만한 물건 몇가지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다낭에 살다보니까 유명한 것 말고도 살만한 게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의 기준으로 말씀드리니 그냥 가볍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써보고 먹어보고 '이건 좋다!'라는 생각이 든 것들입니다. 여섯번째는 어린이 장난감입니다. 다낭여행 오셔서 아기들 장난감 사가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아마 저렴해서 그런것 같아요. 외국 유명브랜드도 아니고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이지만 아이들이 한가지 장난감을 계속 가지고 노는건 아니니까 그냥 가볍게 하나씩 사주기 괜찮은것 같아요. 장난감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 한화 5천원에서 1만원 정도면 괜찮은 여자 아이들 인형이나 남자아이들 로봇을 살 수 있어요. 물론 좋은건 더 비싸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