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는 길을 지나다니다 보면
드믄드믄 이렇게 사탕수수 쥬스를 파는 작은 가게를 볼 수 있어요.
작은 서랍장 같은 것 하나가 전부라서
필요한 물건들을 수납은 할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사탕수수 쥬스를 만들면서 필요한건
이 서랍장에서 다 나와요. ㅋㅋ
보통때는 그냥 지나치치만
오늘은 시간도 있고 오랫만에 사탕수수 기계가
깨끗한 곳을 만나서
사탕수수 쥬스를 한잔 했어요.
베트남어로 '느억미아' 라고 부르는 사탕수수 쥬스는
한잔에 6천동(한화 약300원)이었어요.
이 정도 가격이면 바가지 씌우지 않는
정직하고 착한 아주머니를 만난것 같아요.
보통 사탕수수 쥬스는 한잔에 1만동(한화 약500원)이
적절한 가격인것 같아요.~
얼음을 넣고 소금, 라임 반조각과 사탕수수 간 것을 넣어서 줘요.
엄청나게 맛있는건 아니지만 갈증날때 마시면
갈증해소에 좋아요.
육아를 하다보면 정말 내 시간을 가지기가 너무 어려운데
오늘은 오랫만에 여유가 생겨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이렇게 사탕수수 쥬스도 한잔 했네요.^^
여기저기 사탕수수 쥬스 파는 곳이 많으니
베트남의 더운 날씨에 목이 마를 때
한잔 마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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