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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정보/다낭 카페, 맛집

다낭사는 사람이 추천하는 베트남 빅씨에서 살만한 물건-2편

저번 편에 이어서 다낭 빅씨에서 살만한 물건 몇가지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다낭에 살다보니까 유명한 것 말고도 살만한 게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의 기준으로 말씀드리니 그냥 가볍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써보고 먹어보고 '이건 좋다!'라는 생각이 든 것들입니다.

장난감 인형
장난감 자동차

여섯번째는 어린이 장난감입니다. 다낭여행 오셔서 아기들 장난감 사가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아마 저렴해서 그런것 같아요. 외국 유명브랜드도 아니고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이지만 아이들이 한가지 장난감을 계속 가지고 노는건 아니니까 그냥 가볍게 하나씩 사주기 괜찮은것 같아요. 장난감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 한화 5천원에서 1만원 정도면 괜찮은 여자 아이들 인형이나 남자아이들 로봇을 살 수 있어요. 물론 좋은건 더 비싸기도 합니다.

팬티라이너

일곱번째는 여성용 팬티라이너 입니다. 한국 쇼핑몰에서 보면 팬티라이너가 세일해서 1장에 45원꼴 인것 같아요. 물론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제품이 이 정도 가격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베트남은 위생용품이 저렴한 편이에요. 팬티라이너, 생리대, 기저귀 모두 한국가격의 절반에서 3분의1 정도 하는것 같아요. 팬티라이너도 KOTEX 제품이 20장에 550원이니까 1장에 27원 정도네요. 캐리어 공간 많이 남으시면 사가지고 가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베트남 꿀

여덟번째는 꿀입니다. 베트남 꿀이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유명합니다. 저는 사진의 저 꿀을 주로 먹는데 감기기운이 조금 있을 때 따듯하게 타먹으면 감기에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시워하게 타서 먹어도 맛있구요! 가격도 저렴해서 250ml에 한화 3,250원 정도 합니다~

베트남 육포

아홉번째는 베트남 육포입니다. 베트남 육포는 양념을 한 육포인데요. 저는 양념한 육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는 양념이 거의 없는 육포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베트남 육포 먹어보니 이게 중독성이 있어요. 처음에는 별로 였는데 먹다보니 맛있어지고 지금을 찾아서 먹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매콤한 양념이 고기맛과 어우러져서 맥주 안주로도 정말 좋아요. 가격도 저렴해서 145g에 한화7,500원 정도 합니다~

오일 워머
아로마 오일
아로마 매장

열번째는 정확하게는 빅씨에서 파는게 아닌데 빅씨로 들어가는 입구 바로 앞에서 팔거든요. 그리고 거의 모든 마트근처에 있는 상점입니다. 바로 아로마 오일과 오일 워머 인데요. 워머 위에 오목한 부분에 아로마 오일을 떨어트리고 전원을 켜면 불이 들어오면서 워머를 따뜻하게 해줘서 오일 향이 퍼지는 제품이에요. 불을 켜 놓으면 예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고 아로마 오일 향이 퍼지면서 향도 좋고 아로마 오일별로 집중력 향상이나 마음의 안정 같은 효과도 볼 수 있는 제품이에요. 가격은 디자인에 따라 다른데 하얀색 도자기로 된 제품들은 한화 15,000원~20,000원 사이에요. 가습이 되는 제품도 있어요~  

 

베트남 다낭 빅씨에서 가격대비 품질좋은 제품들을 이야기해 봤어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